혼자 사는 사람들은 절대 보지 말 것!우리 집에 연쇄살인범이 숨어 있다…!평생의 꿈이던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합격한 첼리스트 엘리자베스. 런던으로 떠나기 전 아늑한 곳에서 혼자만의 휴식을 즐기고 싶었던 그녀는 주말 동안 홀로 아파트에 묶게 된다. 하지만 그녀는 집 안에서 끊임없이 누군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다는 꺼림칙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...은밀한 눈길을 보내던 오케스트라 단장일까?아니면 세탁소에서 마주쳤던 이웃일까? 혹은 커피숍의 잘생긴 남자일까?그녀의 방에 숨어든 낯선 사람은 누구며 도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걸까?